[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지난 9일 백마 화사랑에서 평화통일시민운동 단체인 ‘고양평화누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평화누리 최준수 상임대표, 강경민·이바다 공동대표, 윤용석 고양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는 “고양시에서 준비 중인 평화시민협약이 단순히 선언적 의미가 아닌 고양시 평화통일정책의 기본계획으로서의 역할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상시적 평화통일교육 시스템 필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인권, 민주화, 평화통일이 파편화되지 않고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통일촌 막사 등을 거점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참여형 포럼과 민주주의 활동 등을 활성화해달라”고 당부하며 참석자들과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 잔’ 정례간담회는 1980년대 고양시 청춘들의 추억과 낭만이 담겨 있는 ‘백마 화사랑’에서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단체, 커뮤니티 등과 민ㆍ관 협치, 소통체계 마련을 위해 시행됐다. 지난 2월 청년단체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여성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4월 27일에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지역 내 노동지원센터(노동권익센터, 비정규직지원센터)관계자들과 다섯 번째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