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을 기존 종이코팅에서 플라스틱(PVC)카드식으로 변경해 발급하고, 증명사진 미지참자를 위한 즉석 사진 촬영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기존 종이코팅 형태의 면허증은 수작업으로 제작해 면허증 발급 완료까지 20~30분 소요되었다. 따라서 시는 지난해 12월말 자동발급기를 도입해 플라스틱(PVC) 재질의 면허증 제작을 5~10분으로 단축시켰으며, 홀로그램 필름이 부착된 변경 면허증은 기존 면허증에 비해 위·변조 등을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면허증 발급 시 사진을 지참하지 않은 민원인에게 웹캠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사진 촬영을 시행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명학 자동차관리과장은 “지난 해 조종사 적성검사 재시행으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 민원이 대폭 늘어났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