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난 5일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파주등기소·법원의 이전으로 확보한 유휴공간에 문화·복지 혜택에서 소외돼 온 금촌 주민과 파주시에 거주·근무하는 군장병 모두가 함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포함한 연면적 약 5,900㎡의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육아카페·어르신 쉼터, 북카페·스터디룸, 실내체육시설, 강의실 등 복합 생활문화공간과 함께 메이커스페이스, 1인 창업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6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1위로 선정된 작품에는 기본·실시설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해 주민과 군인들 중심의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침체됐던 구도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금촌 지역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공동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