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어린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난 3월 30일 선출된 녹색어머니 임원진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앞 건널목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노란신호등, 옐로카펫, 신호위반 방지를 위한 CCTV 설치와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건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경찰서 및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학교앞 건널목 교통시설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하고 “특히 뉴타운 지역 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시간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초등학교 학부모로 자녀들을 돌보기에도 바쁜 와중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24개 초등학교 학부모 중 1만951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2001년부터 어린이의 등학교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올해 여환분 씨를 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광명시는 무상교육, 무상교복,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 지원을 위해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6월 말부터 지급할 계획으로 광명시는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와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