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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작은 공방 주인이 퀼트로 만든 귀한 마스크

궁내동 소재 퀼트공방 주인 면마스크 30장 기부

[KNT한국뉴스타임] 군포시 궁내동에서 자그마한 퀼트 공방을 운영하는 시민이,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해달라며 직접 퀼트 면마스크를 만들어 따뜻한 화제가 되고 있다.

군포시 궁내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퀼트 공방인 ‘퀼트 꾸러미’ 주인 박모씨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할머니들께 전해달라며 직접 제작한 퀼트 면마스크 30매를 궁내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궁내동 주민센터는 3월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 회원들이 취약계층 할머니 등 15가구를 찾아가 면마스크 2장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차동주 궁내동장은 “공방 주인은 퀼트 면마스크를 30개 정도 밖에 만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지만, 이 면마스크는 그 어느 마스크보다 귀하고 값진 것”이라며,“공방 주인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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