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동두천시는 소규모 세대 및 환경미화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5ℓ 등 소용량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용량의 종량제 봉투를 운영한다.
시는 1인 가족 등 소규모 세대를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소용량 규격을 추가하고, 환경미화원의 부상 방지를 위한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라 기존 100ℓ 대용량 종량제봉투를 75ℓ 봉투로 대체하는 등 쓰레기 수거체계를 일부 변경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8일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일부 개정하여, 기존 11종에서 15종으로 종량제 봉투 용량을 다양화했으며,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음식물전용 종량제봉투 1ℓ와 2ℓ, 일반용 5ℓ 종량제봉투와 재사용 10ℓ 종량제봉투, 불연성폐기물 전용포대 20ℓ를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 신규제작으로 4월 12일부터 판매되는 동두천시 종량제봉투는 일반용 5ℓ/10ℓ/20ℓ/50ℓ/75ℓ, 재사용 10ℓ/20ℓ, 불연성폐기물 전용포대 20ℓ/50ℓ이고, 음식물전용 종량제봉투는 1ℓ/2ℓ/3ℓ/5ℓ/10ℓ/20ℓ이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종량제봉투의 용량을 다양화했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