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마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를 찾는 청소년 50명에게 ▲4월에는 ‘새·움(새롭게 움트다)’ ▲7월에는 ‘지·움(지혜롭게 싹틔움)’▲10월에는 ‘다·움(다시 움직이다)’을 주제로 3회 심리박스를 전달한다.
심리박스에는 상담사가 손수 쓴 응원 편지와 간식, 센터 상담자료 등 청소년의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물품들이 담겨 있다.
센터는 이와 함께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야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