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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 실버편의점 ‘GS25 도곡효담점’ 개소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가 와부읍에 실버편의점 ‘GS25-편의점 도곡효담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근무하는 실버편의점은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시니어편의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초기 투자 비용을 지원받아 ‘GS25-편의점 도곡효담점’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 3월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GS25-편의점 도곡효담점’은 어르신들이 편의점 업무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관리자 예산을 지원받아 점장 체재로 운영되면서 4월 8일 정식적으로 문을 열게 됐다.

‘GS25-편의점 도곡효담점’은 영업시간이 24시간인 편의점의 특성을 고려해 06시에서 23시까지는 지역 어르신들이 3교대로 하루 6시간씩(주 2회), 23시부터 06시까지는 청·장년이 근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재 10명의 어르신과 4명의 청·장년, 1명의 관리자가 근무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은 “앞으로도 GS 리테일 등과 협의해 시장형 사업으로 적합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도곡효담점을 시작으로 실버편의점 사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남양주시 정금성 노인복지과장은 “청·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신개념의 세대 통합형 일자리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을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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