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부천시에서는 청소년 수련관 및 문화의 집 등 5개소에서 청소년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했으나,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임시 중단했다.
시는 임시중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전통시장을 통한 급식 지원(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부천여성청소년센터), SNS,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 및 생활 관리(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EBS 교육 방송. 인트라넷을 이용한 학습 관리 및 국·영·수 학습자료 제공(소사청소년수련관), 손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물품 제공(산울림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급돌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 전통시장을 활용한 급식 지원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