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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 초록담 조성 완료

걷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교하 책향기로 석곶초등학교에서 산내마을 9단지 사거리 1.0km 구간에 진행한 ‘2021년 경기 초록담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초록담 조성사업은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매연 및 아스팔트 복사열에 직접 노출된 가로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로변에 상록성 관목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진행을 위해 2020년에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신청했고, 올해 사업지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 받아 확보한 2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했다. 수목이 식재된 책향기로는 운정과 교하를 잇는 도로로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는 곳이나 도로 조성 당시 띠녹지 공간만 반영된 상태로 수목이 식재돼 있지 않았다.

초록담 조성을 위해 식재된 서양측백나무는 상록성 관목으로 공간을 분리해주는 수벽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 공해에 대한 내성이 커, 도심에서도 생육이 양호한 조경수목이다. 시는 서양측백나무를 심어 도로와 보도를 분리해, 산책을 하는 이용 시민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이용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매년 신규 사업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초록담 조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걷기 좋고 편안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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