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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시민 편의를 위한 공릉천변 개방화장실 확보


[KNT한국뉴스타임] 지난 2일 김운영 덕양구청장과 이관식 플랜테이션 대표이사가 ‘사업장내 화장실 시민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공릉천을 찾는 시민들은 화장실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공릉천의 우측 안쪽에만 화장실이 있어 좌측 안쪽 화장실 신설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좌측 안쪽 적정부지에 화장실을 신설할 예정이었으나, 구의 현장조사 결과 기존에 설치된 플랜테이션 화장실과 고양시 농업정책과 화장실을 개방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꿔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화장실 신설에 따른 건축비용 약 2억 원 예산 절감, 환경보호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효과를 낳았다.

이번에 개방하는 화장실 위치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311번지(플랜테이션)와 원당동 1261번지(농업정책과 창고)이며, 4월말 이후 공릉천변 이용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로써 공릉천은 신규 지정 2개소를 포함해 총 6개소의 개방 화장실을 갖추게 돼 누구나 마음 놓고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플랜테이션 내부 화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해 준 이관식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후원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고양시 덕양구 사회복지과를 통해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밥솥 30개(750만원 상당)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화장실 개방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고양시민이 공릉천을 이용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흔쾌히 화장실을 개방해준 이관식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개방 화장실 운영 시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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