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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나눔싹, 행복싹, 기쁨싹 사업’ 실시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성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성1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싹, 행복싹, 기쁨싹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이 크게 변화하여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집에 머무는 긴 시간 동안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취약계층에게 반려식물을 나눠주어 가정에서 기르면서 정서적 위안을 얻는 ‘나눔싹, 행복싹, 기쁨싹 사업’이 마련됐다.

본 사업은 독거 어르신이나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진행하며, 반려식물로 성장속도가 빨라서 키우는 재미가 있고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어 실용적인 콩나물을 제공하고,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담당 가정을 지정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성휘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대상자들이 콩나물을 키우면서 심리적 안정을 얻고 더불어 이웃에게도 나눠주면서 나눔의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오욱 안성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행복한 안성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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