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형우)은 기존 5명이던 ‘무단투기 기동단속반’을 2반 10명을 구성원으로 하는 ‘오남 에코폴리스 기동단속단’으로 확대 개편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에코폴리스’는 최근 남양주시에서 추진하는 환경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환경 감시원을 파견하여 야간에 집중 관리·단속하는‘야간 무단투기 감시 프로젝트’이다.
오남읍은 환경 감시원 파견에 머무르지 않고 기동단속단 운영 등 에코폴리스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하여 무단투기를 뿌리째 뽑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단속단의 중점 단속 대상은 ▲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미분리·혼합배출 ▲ 대형폐기물(가구, 가전제품 등) 미신고 배출 등이며, 위반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단은 지난 7일까지, 오남읍 양지리, 오남리, 팔현리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 20여 곳을 집중 순회하며 파봉 및 CCTV 영상확보 등을 통해 배출자 50여 명을 적발했다.
이에, 단속단장을 맡고 있는 이형우 오남읍장은 단원들에게 “오남 에코폴리스 기동단속단의 노력이 남양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 힘써 달라.”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에코폴리스 프로젝트를 12개 읍면동 20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