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과 ‘청년 정신건강 마인드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에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이나 낙인의 우려 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은 질병 초기에 조기 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으로 이환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청년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 사회의 협력을 위해 관내 유관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정신건강 마인드케어 사업’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2021년 기준 1986년~2002년생)의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비, 외래 진료 및 약제비 등 외래 본인 부담금을 연 36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정신건강 마인드케어 사업’은 정신질환 중에서도 조현, 우울 등 특정한 진단 코드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은 정신증 발병 후 첫 5년,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 시기에 치료를 놓치지 않고 만성화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조기 발견 및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