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기념일로 올해가 51주년이 되는 해이다.
광명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문제가 이상기후, 코로나19 등을 통해 우리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에게 기후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기후행동 실천 다짐 등을 적은 손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광명시 공식 SNS인 페이스북,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광명시는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기후의 날을 기념해 광명시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3.26~4.13),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 캠페인(4.1~4.15), 공공기관 및 광명시민 1일 차 없이 출근하기(4.22.),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콘서트(4.22.), 광명시민 소등행사(4.22.)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늘리고,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뉴딜 정책의 구체적 적용, 광명형 뉴딜비전과 추진전력 수립을 위해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며, 약 6개월의 연구기간을 통해 세부 실행계획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