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지난 3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의 발대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의 음악 활동을 통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했던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인 ‘엘 시스테마’의 한국형 사업이다.
구리문화재단은 2020년 예비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운영 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 단원과 음악감독, 교육 강사 임명장 수여식과 교육 강사들의 축하 공연 무대가 이어졌으며, 함께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앞으로의 꿈의 여정에 기대를 높였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의 오케스트라에 모여 악기 연주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위하고 서로 챙겨주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배울 기회가 될 것이다”며 “무한한 꿈이 자라날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의 시작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발대식을 마친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앞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합주 수업과 파트별 악기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12월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580-7930로 연락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