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꽃씨 심기 행사’를 주교동 배다리 나래 뜰에서 진행했다.
‘꽃씨 심기 행사’는 고양시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원당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원당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만들어진 마을 정원에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교동 ‘해나라 어린이집’과 ‘보람 어린이집’ 아이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꽃씨를 뿌리는 체험을 하며, 씨앗이 아름다운 꽃으로 변화할 모습을 기대했다.
신동수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을 아이들이 꽃씨를 심으며 봄을 맘껏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아이들의 정성을 가득 담아 정원을 잘 관리해 더욱 사랑받는 마을 정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원당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교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 공모사업,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 도시재생 디자인 대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더불어 원당 지역 주민들이 모여 설립한 경기도 1호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환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도시재생 사업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