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6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1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서류전형 및 입학시험을 거쳐 선발된 4개학과(농촌관광학과, 6차산업학과, 귀농귀촌학과, 친환경농업학과) 160여명의 신입생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35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입학식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2개과씩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의 입학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대표의 입학선서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정하영시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이 14회째 신입생을 맞이하는 전문 농업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상황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대학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농업인으로 자리 잡아 김포시 농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입생 대표로 입학선서를 한 농촌관광학과 이호규씨는 “김포농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에 입학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과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여 졸업 후 김포농업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2007년 1회로 3개 학과 120명의 신입생을 시작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영농기술, 친환경농업, 농촌융복합산업화 교육 등을 실시해 전문기술과 합리적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2019년까지 13회에 걸쳐 총 2,3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정규과정은 운영하지 못하고 치유농업 등 3개의 특별과정을 운영하여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