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호원2동은 4월 5일 직동공원 피크닉정원에서‘희망의 숲 ’조성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피크닉정원은 2018년에 국내 첫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된 직동공원에 위치한 테마형 정원으로 호원동 산14-1번지에 위치하며, 평소에도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명소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스스로 도심 속 집 앞 공원에 나무를 심어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시민참여형 공원운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각 자생단체를 비롯한 시민 20명이 참석해 이팝나무 14주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의 건강 기원, 새해 다짐 등 특별한 기념문구가 담긴 표찰을 나무에 걸며, 내년 봄 하얗게 꽃이 필 이팝나무의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워했다.
이정숙 호원권역 국장은 “나무심기야 말로 가장 적극적인 2050 탄소 중립 추진을 위한 방법”이라며,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오늘 심은 나무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희망처럼 쑥쑥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