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가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강의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92.9%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상반기 교육 영상을 라이브경기(경기도 소셜방송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하반기 교육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29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1년 상반기 경기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교육’을 네이버TV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내 건설관계자(시공·감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주택법 개정 및 하자판정 ▲공동주택 품질향상 시공방안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당시 조회수 2,289회, 실시간 최다 접속자 546명, 댓글 963개 등 예년보다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교육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68명의 92.9%가 ‘교육에 만족한다(매우 만족 53.7%, 만족 39.2%)’고 했다. ‘보통’이 7.1%이었고, 불만을 표시한 인원은 1명도 없었다.
이에 대해 참여자들은 ‘온라인 교육으로 왕복 교통 시간 및 비용이 들지 않아 좋았다’, ‘사진·시청각 자료가 많아서 교육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어 실무에 굉장한 도움이 됐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실시간 영상 송출 이후 교육 동영상 제공 요구가 잇따르면서 도는 해당 영상을 라이브경기(1강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에 게재했다. 추후 건설 현장 교육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도는 환경, 소방, 전기 등 분야별 교육을 우수 사례 중심으로 확대‧편성해 10월 하반기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최고의 전문 강사들이 현장 안전관리 및 효율적 시공방안 등 현장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건설관계자 교육을 정보공유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