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평택복지재단, ‘평택시민 대상 커뮤니티케어 욕구조사’ 보고회 개최


[KNT한국뉴스타임] 평택복지재단은 「평택시민 욕구에 기반한 커뮤니티케어 모델 구축 연구」의 일환으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지키기 위해 전문 설문조사 기관인 서던포스트에서 실시하였으며 총 1,001명의 평택시민이 참여하였다.

설문조사가 종료된 후 2021년 4월 5일(월) 14시부터 평택시민 대상 커뮤니티케어 욕구조사 주요 결과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통해 진행하였다. 본 회의에는 공공, 민간, 공동연구진 및 설문조사 전문기관의 총 21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공공분야에서는 김대환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과장 외 3명, 민간분야에서는 이영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고은자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관장 외 5명 등 참여하였다. 공동연구진 및 조사기관에서는 김현수 휴먼서비스 대표, 이상석 서던포스트 부장, 평택복지재단에서는 김준경 이사장, 반호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본 보고회에서 설문조사 주요 결과는 서던포스트 이상석 부장이 발표하였으며, 발표 내용은 보건ㆍ의료, 재가복지, 여가활동, 주거ㆍ환경 등 10개 지역사회 통합돌봄 필요 영역에 대한 욕구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필요 사항, 돌봄 관련 지역사회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항이 주를 이루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필요성을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 보건·의료 영역이 100점 평균 79.3점, 필요성 83.5%으로 타 영역 대비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보건·의료 영역은 남성이(80.3점)으로 여성(78.1)보다 높았고, 65세 이상(82.4점)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고, 직장생활 후 은퇴한 시민(87.5점)이 다른 영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점수를 보였다.

평택시 복지서비스가 나아가야할 방향으로는 ‘개인 부담이 늘어나지 않는 선에서 국가와 지방정부는 복지서비스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비율이 55.8%로 과반이 넘는 응답을 보였으며, 30대(70.1%)에서 특히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평택시와 지역주민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질문에는 ‘평택시와 주민이 협력해서 함께 해야한다’는 응답이 49.7%로 비교적 높았다.

본 보고회는 현 정부 및 평택시 주요 정책인 커뮤니티케어 모델 구축을 위한 평택시민 욕구 자료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연구결과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 보고회 이후 평택복지재단에서는 커뮤니티케어 관련 공공 및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평택시 커뮤니티케어 모델 구축을 위한 분석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준경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은 “본 보고회 이후 평택시 중권역별 인구특성을 파악해 평택시민 커뮤니티케어 욕구를 최종적으로 분석할 것이며, 이를 재단 연구에 반영할 것이다. 이후 심층면접을 면밀하게 준비해 평택시 시민, 공공, 민간 욕구를 심도 있게 분석해 평택시 복지환경 특성을 반영한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