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진건읍 걷기연맹지회는 지난 2일 남양주시 사능천변에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진건읍 걷기연맹지회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잡는 플로깅 활동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벚꽃이 만개한 사능천변은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지만 그만큼 쓰레기 투기도 많아 정화활동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걷기연맹 회원들은 사능천 산책로를 따라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산책하는 시민들에게도 플로깅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능천 플로깅에 참여한 임홍식 진건읍장은 “사능천변을 시작으로 청소가 필요한 골목길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진건읍 구석구석이 깨끗해지도록 플로깅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건읍은 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에코패밀리와 함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쓰(NO쓰레기)챌린지’를 지역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효과적인 ‘배출장소 3색-존(zone)’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