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청 소속 육상 선수단은 지난 1일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방문, 각 학교당 100만원 상당의 ‘키즈육상용품’을 전달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시행하는 ‘키즈육상용품 지원사업’과 관련해 고양시에서는 정발초·화수초·덕이초·양일초가 선정돼 선수단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용품을 인계 받아 직접 전달했다.
이외에도 고양시청 육상 선수단은 지난 2016년부터‘재미있는 육상 교실’이라는 타이틀 아래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국내 실업 육상팀 최초로 ‘KA(Kid’s Athletics)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KA프로그램’은 국제육상연맹에서 개발한 어린이대상 프로그램으로 육상기본동작을 놀이 형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육상의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재미있는 육상 교실’은 2016년부터 운영했으며, 2019년도에는 11개 초등학교를 방문, 1,051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실시하지 못했다.
고양시청 육상 선수단 김용환 감독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에게 봉사활동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올해는 육상용품 전달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재미있는 육상 교실’을 재운영해 육상꿈나무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