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녹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 3일부터 도시텃밭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도시텃밭은 의정부시 거주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분양을 완료하였으며, 자일동 일대에 조성됐다. 분양 규모는 세대당 4평·8평으로 각각 5만 원, 10만 원을 내면 올해 11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씨앗과 모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일 상시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매 주말 도시농업 전문가를 텃밭 현장에 투입하여 분양자들에게 사용설명, 재배요령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해 손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희종 의정부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텃밭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일군 텃밭에서 수확한 건강한 먹거리, 수확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하면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특히 올해는 녹색 현장체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