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와부읍 동부광성교회는 지난 4일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이웃을 격려하기 위해 '사랑나눔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광성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10가구를 위해 생활 용품과 소정의 현금을 동봉한 사랑나눔상자 210개(2,100만 원 상당)를 목사님과 성도들이 직접 포장하고 가가호호 전달했다.
김호권 담임목사는 “예수 부활을 기념해 작은 선물이지만 각 가정과 개인적 삶에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 따듯한 마음이 하나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을 해 주신 동부광성교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 소중한 선물이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동부광성교회는 1996년에 설립된 이후 꾸준히 사랑 나눔 바자회, 먹거리 장터를 통한 기금 마련, 독거노인 반찬 봉사, 취약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