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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가평군 OO중학교 O학년부장교사 학생에게 욕설에 이어 기자에게 막말..안하무인 교권

항의하는 기자 대상으로 22일 교권보호위원회에 제소 충격..
가평군 청평면 소재 OO중학교가 최근 혁신학교지정으로 가평군 지역내에서 선진교육환경조성이라고 홍보와 자평을 한다.

그러나 본 기자가 취재 한 내용은 사실과는 차이가 있었다. 혁신학교 지정으로 방과후 난타등의 활동성 교육만 취중하고 성적평가를 유보하고 있다. 이로인해 재학생들의 학업평가를 가늠 할 수 없으며 수학 상위권 재학생이 다른지역 학원에서 평가를 해 보니 최하위 수준이었다.

학부모를 상대로 공개수업 참석 하였을때에 교장은 혁신학교 홍보에 취중할 뿐이었다. 이와 관련해서 인터뷰를 한결과 본인의 관내 OO고등학교 학년부장 재직시절 재학생을 서울대에 진학시킨 성공사례만 강조할 뿐 OO중학생에 대한 비전과 계획는 제시 하지 않았다. 몇년 후 정년퇴임을 앞둔 교장은 학생들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과 인권교육에 대한 의지나 신념조차 없어 보였다.

지난 12월 중순 신문배포를 위해 OO중학교를 방문했을 때에는 O학년부장 ○○○교사가 계단에서 한 학생에게 '야 새○, 이 새○~' 라며 서슴없이 욕설을 자행하고 있었다.

이런 사실을 지도감독 책임이 있는 가평교육지원청 전달하자 학교폭력 담당 OO장학사는 학교장이 처리 할 문제라는 원론적 답변만 할 뿐이었다. 
지난 해 성탄절에 맞추어 아들의 교통사고 합의금으로 마련한 연탄 1,000장과 후원자들이 더해줘서 마련한 합계 연탄 2,000장 배달을 위해 OO중학교  자원봉사학생들의 도움을 받고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비영리사회단체 한국희망캠프 '희망연탄배달' 일정조정을 위해 자원봉사 담당 OOO교사와 상담을 하였다.
그리고 그주 금요일, 오후까지 가평군청 복지담당자가 후원대상 명단을 보내주기로 했다. 그런데 금요일 오전에 청평중학교 학생봉사 담당 OO교사로부터 문자가 왔다. 전화통화 중, 본인이 월요일 연차이니까 25일 집합장소를 오전중으로 무조건 알려달라고 한다. 아직 가평군청에서 대상자가 통보되지 않았고 통보즉시 전달 하겠다고 했다. 전화기 너머로 교사의 한숨소리가 들린다. '제가 월요일에 연차라니까요. 그리고 차량은 지원하시나요. 이러시면 협조하기 곤란합니다' 어의가 없었다.
'네 그러시면 이번 행사에 학생자원봉사는 안 받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20여분이 지난 후 일반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다.
'나 ○○중학교인데 무례하게 우리 선생님 전화를 끊어.'

'성함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왜 막말이신가요'

○○○학년부장 '당신 협조요청하는 자세가 잘못됐어..앞으로 OO중학교로 전화하지마세요 ~뚜~뚜'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할말이 없었다.

그리고 지난 주 고소장을 들고 OO중학교를 방문했다. 관내 중학교 교사를 형사고소해야 하는 부담감과 중재를 원하는 교감선생님의 제의를 거절 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학생에게 욕설하고 기자에게 막말하는 OOO학년부장의 자세는 변함이 없었다.
팔짱을 끼고 본인을 쳐다보는 거만한 자세를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 나며, "야~ OO야 이~ OO야. 선생님도 기분 나쁘시죠 그런데 왜 학생에게는 그렇게 욕설을 하십니까" 라고 하면서 학교를 나섰다.

그리고 어제 OOO학년부장이 학부모가 교권을 침해 했다고 제소하여 '교권보호위원회'를 오는 22일 개최하오니 답변서를 제출 하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정식으로 거부합니다. 학생인권. 학생에대한폭력. 학부모 권리 보호를 위해 거부합니다. 그리고 수사기관에 형사고소와 정신적 피해보상 민사소송 진행합니다." 라고 답변 했다.

혁신학교라는 이름아래 성적은 최하위, 서슴없이 언어폭력을 자행하며, 사랑하는 자녀들을 인질삼아 안하무인 교권을 행사하는 지역 공교육현실이 암울하다.지위감독책임이 있는 가평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철저한 지도감사를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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