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문화재단 직원간의 소통 간담회 ‘도란도란 미술관 토크’를 진행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와 현안업무에 고생하는 고양문화재단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민선7기 고양시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청년, 퇴직자를 망라한 시민 전문가풀 구축, 특례시 문화재단 역할 확대, 고양시만의 자체적인 예술인 지원정책 도입, 해외 대형 공연 및 전시 유치를 위한 지원 건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건의되었고, 이재준 시장은 1문 1답을 통해 민선 7기 고양시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충분히 같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들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 등 2개의 훌륭한 문화예술공간이 언제든지 누구든지 와서 뛰어놀 수 있는 시민들의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날이 오면 고양시 곳곳을 고양문화재단이 문화예술로 가득 채워 주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미술관 전시 오픈행사가 취소되는 바람에 내부적으로 간담회 참석자들만이라도 이 어려운 시기에 전시가 열리는 것을 축하하고자 미술관 안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문화예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