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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원봉사센터, 플로깅 활동 '봄˙˙˙나도 주워봄' 큰 호응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비대면 환경정화 봉사활동 프로그램 ‘봄…나도 주워봄’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봄…나도 주워봄’은 등산,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 등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 달 동안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약 350여명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옥정 중앙공원, 천보 산림욕장 등 관내에 있는 공원과 산책로를 걸으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들과 함께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기진서(59, 남)씨는 “자녀들이 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두 자녀에게도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봄…나도 주워봄’은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하며,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플로깅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환경 두 가지 모두를 지키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개발과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활동 등 기타사항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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