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정보취약계층 독서 지원을 위해 ‘경기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할 어르신을 이달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 읽어주기 방법, 독서교육법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이 병행된 초급 과정이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작은도서관 등에 파견돼 독서교육 강사로서 5개월 간 활동할 수 있다. 또한 교육생들끼리 동아리를 조직해 연극·봉사 등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56세 이상 만 76세 이하의 고양시민 어르신 1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기타 문의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아람누리도서관 담당자는 “201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51명의 독서나눔이를 선발하고 총 3,560회의 정보소외계층 독서교육을 실시했다.”며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사업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