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용인시는 이달부터 산업현장의 재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노동안전지킴이’제도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산업)안전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지킴이들이 소규모 건설·제조 현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근로자 안전수칙, 개인보호구 착용, 산업안전보건기준, 안전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개선이나 보완점을 지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한국노총 용인시지부를 사업 수행자로 선정해 3월 지킴이 4명을 채용,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불량 현장에 대해선 노동지청에 감독을 요청하고, 이행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시의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해 물류창고나 물류센터 등의 현장을 집중 계도하고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