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2021년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7개동의 신규위촉 위원과 재위촉 위원을 포함한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범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7개동은 창릉동, 고양동, 화정2동, 식사동, 정발산동, 풍산동, 주엽1동이다.
시는 2022년 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중심 도시’비전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전면전환에 앞서 시는 성과 및 과제를 분석하고 주민자치 전면전환 로드맵을 구축하여 고양형 주민자치회를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처음 위원으로 위촉 받은 주민은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소식을 듣고, 마을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 마을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이웃들과 함께 열심히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주민들 스스로 마을 자치를 실천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마을 전체에 이러한 경험이 공유돼 다른 동, 다른 시에 선례가 되도록 좋은 활동 펼쳐 주시길 바란다.”며“시민들이 마을 자치 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과정은 열린 주민자치로 나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위촉식은 사전 실내소독, 발열체크, 손 소독, 좌석 두 칸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