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소방서는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봄철 농작물 소각 등으로 인한 임야화재 위험성이 증가됨에 따라 4월부터 5월 말까지 가평군 각 읍, 면 지역의 화재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봄철 화재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2일 전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0~2020년) 발생한 가평군 내 임야화재 223건 중 65%(146건)가 봄철에 발생하였으며, 화재 원인별로 살펴보면 농작물 및 폐기물 소각이 74%(165건)로 대부분 차지했다.
이에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봄철 화재 안전지킴이는 지역 특색 및 지리적 여건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하여 농작물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 순찰활동 및 홍보활동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본현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작은 불씨도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의용소방대원의 예방활동으로 대형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