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화분 키움’사업을 실시했다.
‘화분 키움’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8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화분을 전달했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외출을 하지 못해 항상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화분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화분을 전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활짝 핀 꽃처럼 내 마음도 활짝 폈다”고 말했다.
김준섭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우울감을 해소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승대 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