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31일 구리시청(시장 안승남)에서 이상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대응태세 협업 구축을 위해 산불진화 소화장치 기증식 행사와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시내 인근 야산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등산로 주변 담뱃불 등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급격히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실예로 지난해 아차산, 용마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피해면적이 1헥타르에 이르는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산불진화용 소화장치를 활용하여 초기 산불 대응태세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구리시와 협업하여 산불 진화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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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4-01 16:2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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