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온라인 교육환경에 발맞춰 관내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기획 워크숍’을 마련했다.
학교 현장에서 여러 연수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접하는 교사들과 달리, 지역에서 이러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강좌다.
광명시는 지난 해 갑작스러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을교육활동가들과 교사들,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zoom 기초교육 및 온라인 교구 활용법, 온라인 환경에서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덕분에 비대면 수업의 거부감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적용할 용기를 얻었으며 이 배움 덕분에 원활하게 온라인으로 청소년을 만났다는 참여자들의 후기가 있었다.
올해는 이 과정의 심화버전으로 Nearpod, Padlet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 툴을 활용하여, 4월부터 학교에서 실행할 자신의 수업을 온라인 콘텐츠로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전문가처럼 쌍방향, 소그룹 협업중심 수업으로 디자인해보고, 마지막 시간에는 자신의 수업을 시연해본다. 이때 강사와 참여자들의 피드백과 컨설팅을 통해, 수업을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마을의 교육활동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비대면 수업에 대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교육상황에서 공간의 제약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학생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즐겁게 수업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은 기후에너지,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텃밭활동, 문화예술 등 영역에서 학교 안팎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교육협력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