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첫 광역버스가 20일 운행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용문터미널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9311번 광역버스의 운행 개시일에 맞추어 정동균 군수, 이정우 군의회 의장, 이종인 도의원을 비롯한 단체장 30여명이 실제 시승에 참여하며 운행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G9311번 광역버스는 지난해 경기도 노선입찰제 신규노선으로 선정된 광역노선으로 경기도와 양평군이 5대 5로 재정을 부담해 운행한다.
20일부터 용문터미널 기점을 출발해 양평터미널과 양평시장, 군청사거리와 아신리, 국수리, 양수리를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종점으로 운행하며 총 2대의 프리미엄 좌석버스 신차를 도입해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확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G9311번 잠실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와 협력해 강변역 등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다양한 버스노선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시승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현저히 줄어들어 운수업계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친절기사 인증을 받는 등 운행준비에 최선을 다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전을 최우선적으로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