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는 2021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공시하고 목표 고용률을 전년보다 0.5% 상향된 65.5%로 설정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하락한 고용률을 회복하고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천시는‘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해‘SYSTEM 일자리’라는 부천시만의 체계적인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였다.
SYSTEM 일자리란 ▲‘Smart’스마트도시 구축 ▲‘Youth’청년일자리 확대 ▲‘Street’도시·골목재생 ▲‘Technology’특화산업 촉진 ▲‘Elder & weaker’취약계층 보호 ▲‘Market’소상공인 개선을 뜻하는 ‘부천형 일자리’를 뜻한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웹툰 융·복합센터 건립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부천 청년 내일(My Job)을 위하여’,‘부천 Home & Job’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신성장 발굴을 위해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대장 지구 자족용지 내 신(新)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일자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플랫폼 노동자 등 근무환경이 열악한 계층을 위한 ‘이동노동자의 쉼터’도 오는 7월 개소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K자형 양극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보호가 특히 중요하다. 일자리 정책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중심, 경제활력도시 부천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