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가 4월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자전거 관련 정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위원회 인원은 총 13명이다. 이 중, 연구원, 경찰서, 자전거 관련 단체 등 9명의 민간위원은 향후 자전거 정책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에 대해 심의 및 자문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고를 통해 도로·교통분야 전문가와 자전거 관련 시민단체·비영리법인 회원 등에게 신청 접수를 받아 위촉직 위원을 구성했다.
고양시 녹색도시담당관 관계자는 “고양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시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또한,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2010년부터 약 11년간 운영됐던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대신해 새로운 민간공유자전거 ‘타조’를 도입해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주요 환승역 내 자전거 도난 방지와 산재된 자전거 주차장을 효율적 관리 등을 위한 자전거 주차환경 개선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시는 생태·관광·문화·역사적 스토리텔링이 있는 ‘생활 속 자전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5개년)을 수립 중에 있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