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관내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4차 대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백신 접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은 접종 센터 2개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시는 시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국가 예방접종사업 지정 의료기관(230개소)과 협의 후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분기별 세부 일정에 맞춰 모든 접종 대상자에게 마스크(KF94)를 배부해 백신 접종과 함께 마스크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안전관 손연희 과장은 “예방 접종이 시작돼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방법”이라며 “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 분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하고 접종 센터 내원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