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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서울 강북구와 자매결연 체결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가 31일 서울시 강북구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파주시-강북구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장, 이용균 강북구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파주시장과 강북구청장의 사전 의견 교환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양 도시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협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양 도시는 비대면 영상회의를 포함하여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행정 교류뿐 아니라 경제, 관광, 교육, 역사·문화 연계 교류, 농특산물 교류 등 다방면으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서로에게 국내 지자체간 교류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맺어진 우정이기에 더욱 끈끈한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파주시와 강북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큰 줄기 위에서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많은 부분이 닮아 이번 자매결연이 더욱 의미 있다”라고 말했다.

강북구는 서울시 동북단에 위치한 인구 31만의, 북한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어 도심 속에서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시다. 또한 4.19 민주묘지, 근현대사박물관 등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4.19혁명 국민문화제와 같은 격조 높은 축제를 열어 그 정신을 기리고 있다. 현재는 7개의 국내 자매도시와 1개의 우호도시, 7개의 해외 자매도시와 교류중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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