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일고등학교는 한울타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한울타리 마켓’을 2021년 3월 31일 13시에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포천시장,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의원, 포천시의원, 총동문회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대표, 학생대표, 지역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업하며 성장하는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마을공동체가 뜻을 모아 법인을 구성하고 함께가게(매점), 마음모음(북카페), 휴게시설 등을 구성하였으며, 수익금은 마을에 기부 및 장학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단순한 학생복지시설의 역할을 넘어서 학생들이 협업·창의·민주·공정의 가치를 익히며 앎과 삶을 일치시켜 갈 또 다른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음모음(북카페)가 함께 운영된다.
이는 특성화 학과 맞춤형 생산-유통-회계-창업 등의 실물경제 교육과정 배움과 법인사업체로서의 현장실습 터전 마련,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일고 관악부와 힙합뮤지션의 버스킹 공연으로 사회적 교육협동조합의 탄생과 발전을 함께 축하해 주었으며, 축하 인사와 함께 학생들이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포천일고 이인호 교장은 “한울타리 마켓의 시작은, 마을공동체의 중심에 학교가 함께함으로 학과개편의 동력이 살아나며, 이는 포천시 발전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