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4월 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이다.
시는 총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총관리자 3명, 현장 조사지도를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31명, 각종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사지원관리자 8명,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159명 등 약 20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채용 기준은 사명감·책임감을 가진 만 18세 이상이면서 조사 관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중취업자가 아닌 사람이다. 저소득층·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우대하여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이며,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덕양구청·일산동구청·일산서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확정자 명단은 4월 23일에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문자메시지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조사는 온라인 조사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조사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조사표와 조사항목을 개선하는 등 사업체의 응답 편의성을 제고하고 조사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