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9일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용두리에 사는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방 도배와 집안 내·외부 청소와 집 앞에 수년간 방치된 썩은 장작과 박스, 쓰레기 등 1톤 차량 6대 분량 폐기물을 끄집어 내 분류하고 처리했다.
이금순 위원장은 “거부감을 표현하시던 어르신이 정리된 집을 보시고 미소를 지으시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이 이전의 열악한 환경으로 돌아가시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는 협의체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농협, 터미널, 면사무소에 실버카 2대씩을 비치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휴업 중인 보건지소에도 운영 재개 시 2대를 추가로 비치할 계획이다.
비치된 실버카는 행복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으로 본인의 실버카를 가져오지 못한 어르신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