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가 새봄을 맞이해 각 마을에 산재돼 있는 농촌 폐비닐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에 나서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지난 29일에서 30일 양일간 양동면새마을협의회 40여 명은 농지와 농가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150여 톤을 수거했다.
이번 폐비닐 수거작업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3R환경 산업체에 매각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 할 예정이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새마을협의회 박계정 회장님과 안숙자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회 모든 회원분들께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은 대한민국 최대 부추생산지로 비닐하우스가 대량으로 조성돼 있어 매년 발생하는 폐비닐 처리가 골칫거리였으나, 새마을회의 폐기물 재자원화로 ‘청정양동’을 구현해가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