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과 측정 결과 부적합 시설 개선 방안 제시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자가 측정 의무가 없는 법정 관리 규모 미만의 장애인·노인·보육시설 및 지역 아동센터 등 195개소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실내공기질 전문측정업체에 위탁하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라돈,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진행한다.
측정 결과는 각 대상시설에 직접 전달하여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 개선 방법과 관리 요령 등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그만큼 실내공기질 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올바른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습득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환경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8개소에 대한 공기청정기 임차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로 환경성 질환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