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13명을 재위촉하고 1분기 정기회의를 비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하남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수돗물 정기검사 실시 및 공표, 수도시설 관리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재 위촉된 평가위원은 수돗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수질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올해 상수도분야 주요 업무계획 설명과 함께 1분기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안내하고, 상수도 사업 관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적수사고, 수돗물 유충발생 등 타 지역에서 발생한 상수도 사고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 사업,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착공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