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율곡수목원의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이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숲속명상, 숲길걷기, 장호흡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되찾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수목원 내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숲, 일반인 대상의 치유숲, 엄마들이 참여하는 엄마활력숲,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숲이 있다.
특별 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은 동계스포츠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에서 유래했다. 노르딕워킹 스틱을 이용한 걷기로, 일반걷기보다 인체 근육의 약 90% 이상을 사용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자세 교정에 효과가 뛰어나다. 다른 운동에 비해 체력 부담이 적고 운동효과는 높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노르딕워킹 스틱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수요일~일요일까지(월, 화요일은 휴무) 운영한다. 1일 2회(오전, 오후), 회당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 및 이용 문의는 율곡수목원에 하면 된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등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해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