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은 오는 5월부터 관내 거주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이뤄진다고 31일 밝혔다.
접종은 5월 3일부터 약 5~6주간에 걸쳐, 가평거주 75세 이상 어르신 총 7천5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접종백신은 화이자다.
이들 중, 4월 중순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 동의서를 작성해 각 읍면에 제출해야 백신접종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백신접종은 가평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 내원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1차 접종 후, 3주 지나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이번에 접종할 화이자 백신은 국내에 총 360만 명분이 들어오며, 경기도에는 약 73만 명분이 배정될 계획이다. 군은 접종동의자에 한해 백신을 도에 요청하게 된다.
군은 체계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예약, 이동지원, 접종, 접종 후 모니터링 등 전 단계 일괄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