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한국농업경영인 남양주시연합회(회장 이응구)는 30일 연합회 임원, 읍・면 임원 및 회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경지 영농 폐비닐을 수거했다.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에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남양주시연합회는 이번에도 각 읍・면 임원을 중심으로 농경지 및 마을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하며 농촌 환경 정화 활동으로 마을을 깨끗이 하는 데 일조했다.
한국농업경영인 남양주시연합회 이응구 회장은 “농촌에서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은 농촌 환경 오염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연간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 중 약 20퍼센트는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어 산불과 심각한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농업경영인회 남양주시연합회에서는 매년 영농 폐비닐을 수거해 깨끗한 마을을 지키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각 읍・면에서 수거된 영농 폐비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파쇄, 세척, 압축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