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민간할인업소와 함께 다둥e카드를 활용한 다자녀가정 할인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관내 민간할인업소와 연계한 다자녀가정 지원혜택 제공을 통해 다둥e카드 이용 확대를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부시장, 최경환 기획예산과장, 민간할인업소 대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합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시 소식지 ‘함께그린양주’,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할인업소 홍보, 다둥e카드 민간할인업소 현판 제작·수여 등을 수행하고 민간할인업소는 다둥e카드 소지자 대상 이용요금 및 상품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민간할인업소는 학원 14개소, 한의원 3개소, 병·의원 4개소, 안경점 4개소, 음식점 2개소, 체육시설 1개소, 기타 2개소 등 총 30개소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월 다자녀가정의 공공시설 할인요금 간소화, 카드 이용률 제고 등을 위해 ‘양주시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을 출시한 바 있으며, 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은 지정 협약업소에 방문해 다둥e카드를 제시하면 이용요금, 상품가액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학수 부시장은 “양주시가 2035년 계획인구 52만 경기북부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인구정책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민간할인업소 참여 확대와 다둥e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발굴과 더불어 더 아이 편한 양주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